[부스트캠프 9기 멤버십] 5주차 회고록

이번 주 계획

 
이번 주 계획을 많이 세웠고, 다 못 하더라도 할 것들을 많이 세워놓으면 그거에 따라 진도가 나갈 것이라 생각했다.
 
전반적으로 5주차 방향 설정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난이도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고 짰기 때문에 실제로는 많은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모르는 부분이 끝없이 나와서 학습 정리를 계속하게 됐다.

 
생각보다 내용들이 방대했고, 자료 조사 및 글을 작성하는 데 시간을 많이 쏟다 보니 다른 계획들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 적당히 공부를 하고 넘어갈 줄 알아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모르는 게 있으면 파고들다 보니 진도가 많이 나가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계획을 조금 더 유연하게 세워야 할 것 같다. 6주차에는 여유 시간을 두고 계획을 세워야겠다 느꼈다. 고민할 부분이 많았고, 아는 게 너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오프라인 활동

이번 주에는 오프라인 활동을 했다. 9월 회고록에도 올릴 내용이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수내역 근처 부스트캠프 교육장에서 팀원들과 만났다.
 
온라인에서만 봤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니 신기했다. 대면으로 하니 피드백도 훨씬 빨랐다. 물론 각자 미션 해결에 집중해야 할 때는 대화가 줄었지만, 그 외에는 의사소통을 꾸준하게 했다. 사실상 계속 켜져 있는 줌 같은 느낌이어서 틈날 때마다 대화를 나눴다. 힘들 때는 다 같이 커피를 사러 나가기도 했다.
 
다음 주에도 수내에서 오프라인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5~6주차가 같은 조로 진행되어 같은 분들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목요일이 공휴일이라 수요일에만 오프라인으로 만날 것 같다. 조원들과 꽤 친해졌고 효율도 괜찮았기 때문에, 월요일은 원래 온라인 날이지만 자체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그렇게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