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 지원저번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인턴 지원서를 냈다. 당근 윈터테크 인턴십, 네이버랩스 인턴십저번 달에 이미 불합격 소식이 나왔지만 회고록에 작성하지 못했다. 이 때 작성했던 이력서를 계속 사용했던 것이 이후로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이력서에 했던 경험을 많이 못 담아냈고, 무엇보다 왜 꼭 인턴십을 하고 싶은지, 지원하는 기업에 가야하는지에 대한 목표 등을 적지 않아 어필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당근은 본사에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도 해서 더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오프라인 세션을 들으면서 정말 당근에서 일 하고 싶었던 이유가 생겼는데, 어째서인지 지원서나 이력서를 작성할 때만 되면 까먹고 엉뚱하게 작성해서 제출한다. 이것도 기록을 생활화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2024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5년이 왔다. 새해를 맞이해 방향성을 돌아보고 올해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아쉬웠던 것들은 2024년에 정리하고, 2025년에는 안 좋은 습관들을 개선하고, 새로운 도전을 가능한 많이 해보고자 한다. 작년 2024 회고를 통해 한 해의 경험을 정리했으니, 이번 달 회고에서는 올해 어떤 일들을 실천해볼지 정해보자. 건강 유지체중 감량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유지를 하면서 체지방량 관리에 집중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골격근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률을 20% 미만으로 줄여보려 한다. (할 수 있을까..?) 운동 루틴은 주 3회(대흉근/등/하체) 웨이트 트레이닝을 기본으로 잡았다. 여기에 런닝을 병행해야 신체적, 정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고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매월 꾸준히 회고를 작성하면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의 구체적인 활동들은 잘 기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각의 변화나 장기 프로젝트처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변화들은 연간 회고에서 다루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이번 연간 회고에서는 매월 회고에서 다루었던 구체적인 활동들보다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겪은 생각의 변화와 장기적인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작년에 세운 올해 목표들어가기에 앞서…작년 이맘 때 쯤에 용돈을 벌어보고자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온라인 수익화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인스타그램 알고리즘도 자연스럽게 이와 관련된 정보들로 채워져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작년 말에 세웠던 수익화 목표는 모두 달..

기록의 중요성 11월을 돌아보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기록의 중요성인 것 같다. 인턴 지원, 탈락11월 중순에 우연히 당근 프론트엔드 인턴 공고를 보게 되었다. 부스트캠프 그룹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원서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는 서류에서 탈락했다. 떨어지고 나서 나름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첫 번째.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적긴 적었지만, 그동안 해왔던 경험들이 잘 기억나지 않았다.그렇게 수내와 양재를 오가며 열심히 참여했던 활동들도, 어째서인지 포트폴리오를 쓰는 그 순간에는 구체적으로 담아내지 못 했다.물론 이 때 만들었던 문서들은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잘 보관되어 있지만, 문제는 나 말고 아무도 이 글을 봐주지 않는다. 아니 볼 수 없다. 있는지도 모르니… 두 번째. 프로젝트 경험을 너무 학습 ..

타임라인카페 탐방8월 말부터 시작한 루틴이다. 매주 일요일에 동성로나 반월당, 삼덕동의 편안하고 조용한 카페들을 찾아 휴식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원래는 개발에서 완전히 벗어나 쉬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회고록도 써야 하고 네부캠 미션도 진행해야 해서 완전히 놓진 못했다. 금요일에 PR 리뷰가 끝나면 멘토님께 답변도 드리고 하는 데 시간을 쓰기도 했다. 부스트캠프를 시작하고 챌린지 기간 동안 멤버십에 붙어야겠다는 목표에만 집중했었다. 그렇게 살다 보니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고 멘탈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더 들더라도 나 자신을 밖으로 꺼냈다. 그냥 바깥 바람 쐬면서 힐링하는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이 든 건 아니었다. 여느 주말처럼 카페를 다니다가 오랫동안..

타임라인멋사 중앙 해커톤올해도 멋대 해커톤이 양재에서 개최되었다. 근데 작년보다는 확실히 밋밋해진 것 같다.. 작년에는 뭔가 포스터만 봐도 자부심이 생기고 그랬는데, 올해는 조금 아쉬웠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먹은 것 밖에 기억이 없다.. 떡볶이 시킬까 말까 고민돼서 물어봤는데 다들 괜찮다고 해서 시켰고 맛있게 먹었다. 잘 시켰다고 칭찬도 받았다. bb 참여 기업으로 Tiger Beer가 참여했다. 해커톤 개발 가능 시간이 끝나고 부스에서 타이거 라들러를 받아올 수 있었는데, 맛있었다. 원래 좋아했지만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가면 항상 다른 메이커에 밀려나 구매를 해서 먹지는 않았었다. 근데 이렇게 3가지 맛을 모두 먹어보니 맛있었다. 처음에는 대기 줄도 있고 그랬는데, 나중 가서는 잠잠해져서 계속 가지러 ..

부스트캠프 1주차 / 2주차 / 3주차 회고록으로 대체한다... 1주차 (7/15 ~ 7/19)https://laurent.tistory.com/entry/%EB%B6%80%EC%8A%A4%ED%8A%B8%EC%BA%A0%ED%94%84-9%EA%B8%B0-%EC%B1%8C%EB%A6%B0%EC%A7%80-1%EC%A3%BC%EC%B0%A8-%ED%9A%8C%EA%B3%A0 [부스트캠프 9기 챌린지] 1주차 회고기초부터 튼튼히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 1주차가 지나갔다.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의 1주차가 종료되었다. 전반적으로 교육 자체가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일반적laurent.tistory.com 2주차 (7/22 ~ 7/26)https://laurent.tistor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