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콘 2024 랠릿 허브 등록 이벤트

개요

작년에는 개인적인 시간이 되지 않아 인프콘을 신청할 여유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 2024년 여름이 되었고, 프론트엔드 공부를 점점 하면서 인프콘을 꼭 가고 싶은 이유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저번주에 2024 인프콘을 신청했다.

 

올해가 첫 시도였지만 아쉽게도 떨어지고 말았다.

너무 아쉬워서 양도표라도 구하고 싶어 구글링을 하기 시작했는데, 찾을 수 없었다.

 

근데 작년에 인프런에서 인프콘 2023을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혹시 올해도..?’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때 당시에는 이런 이벤트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지나가다가 우연히 인프콘 2024 랠릿 허브 등록 이벤트를 보게 되었고 참여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번 인프콘 2024 랠릿 허브 등록 이벤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기간: 2024년 7월 12일(금) ~ 7월 16일(화) 23:59

당첨자 발표: 2024년 7월 17일(수)

당첨자 1인당 1매 지급

 

가고 싶었던 이유는 정말 많은데, 몇 가지만 이야기해보겠다.

 

 

양질의 프론트엔드 세션

꽉꽉 채운 시간표. 프론트엔드, 성장, 주니어와 관련있는 세션으로 담았었다.

컨퍼런스의 꽃은 단연 강연이다. 이번 인프콘 2024에는 프론트엔드 관련 세션이 풍성해 기대가 크다.

 

예전에는 실력 부족으로 좋은 강의들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엔 내 힘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의가 많아 꼭 참석해서 들어보고 싶다.

 

특히 관심이 가는 강연자분들이 있다. 자바스크립트 함수형 프로그래밍 지식을 공유하는 유인동님, 실리콘밸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한기용님, 그리고 이 블로그 제목의 영감이 된 인프랩 CTO 이동욱(향로)님의 강연이 그렇다.

 

 

가장 기대되는 세션 - 오프닝

사실 이 블로그의 이름 나무보다 숲을은 향로님의 기억보다 기록을에서 착안한 것이다. 군 복무 중 본 향로님의 유명 인터뷰 영상 지방대 개발 비전공자가 배달의민족 리드 개발자가 되기까지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방대 개발 비전공자가 배달의민족 리드 개발자가 되기까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셔서 1일 1커밋과 꾸준한 글쓰기로 성장한 향로님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었다.

 

아직 1일 1커밋은 완벽하게 해내고 있진 않지만, 블로그는 어느덧 3년차를 향해가고 있다. 조금씩이라도 포스팅하고 공부한 내용들을 적어가면서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덕분에 편입 준비와 교내 개발 동아리 활동,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참여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향로님의 세션이 이번 인프콘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비록 기술적 내용은 아니더라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네트워킹 파티

인프콘의 또 다른 매력은 네트워킹 파티다. 다양한 배경의 개발 관련 종사자들을 비롯해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대학생, 취준생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인프콘에 참여하는 지인분들과의 재회가 기대된다. 편입 전 전적대에서 개발 동아리에서 만난 형, 지난 학기 같이 데이터베이스 수업을 듣고 현재는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신 팀원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분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그 간의 근황과 성장 과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

 

안타깝게도 이전에는 참가 신청이 떨어져 이 분들과 연락하지 못했다. 이번에 참가가 확정된다면 꼭 연락드려 만남을 갖고 싶다.

 

네트워킹 파티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이기도 하다.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 다른 회사의 개발자들, 그리고 열정 가득한 분들과 교류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싶다.

 

기술 트렌드나 업계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더불어 취업 준비생으로서 현직자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회사의 문화나 업무 환경, 업계 관련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여러가지 굿즈

인프콘의 또 다른 즐거움은 다양한 기업들이 운영하는 부스와 굿즈(!!)이다. 매년 여러 IT 기업들이 참여해 회사를 홍보한다.

 

올해 참여하게 된다면, 각 기업 부스를 꼼꼼히 둘러볼 계획이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굿즈도 많이 받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얻어가는게 많았으면 한다.

 

 

마무리

이번 2024 인프콘에 참여해 유용한 정보도 얻고, 즐거운 경험들과 함께 멋진 굿즈도 많이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 채준혁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