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평은 영진닷컴의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영진닷컴은 컴퓨터 수험서 베스트셀러 1위인 출판사이다.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들의 교재, 수업 자료 등을 만들면서 합격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 및 자격증이다. 매년 3회 시험이 실시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으로, 정보시스템의 전체 생명주기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한다. 계획수립, 분석, 설계,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의 업무 능력이 평가 대상이다.
실기 시험에서는 단순 암기를 피해야 한다. 특히 코드 문제에서 더더욱 암기하려고 하면 안된다. 기출문제는 자신의 학습 수준 점검, 문제 유형 익히기, 관련 개념 학습에 활용해야 한다.
현재 2024년에서 개정 전 문제를 참고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어보인다. 개정된지 3~4년 됐으므로 그 전의 기출들은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최근에는 주관식 약술형 문제가 줄고 대부분 단답형이나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SQL, C, Java, Python 코드 문제가 40점 정도를 차지하므로 코드 학습이 필수적이다. SQL은 기본 틀을 숙달하고, 다른 언어는 온라인 컴파일러를 활용해 실제 코드를 실행해보며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은 기존에 봤던 이기적에서 나온 책과 비교하면 상당히 실용적이었다. 단순히 600개의 문제만 나열했다면 얇은 책이 되었겠지만, 이 교재는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문제와 해설을 함께 수록해서 양이 많다. 일반적인 문제집에서는 문제와 해설이 분리되어 있어 참고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문제와 해설이 통합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답이 같은 페이지에 있어 문제를 푸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진 않았다.
책의 구성은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답안이 즉시 눈에 띄지 않도록 배치해, 학습자가 먼저 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약 답을 모르겠다면, 쉽게 답안을 확인하고 그 아래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즉시 학습할 수 있다.
실제로 텍스트를 따라가면서 문제를 풀어봤었는데 눈을 밑으로 내려야 답이 보이도록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답이 잘 보이지 않았다.
특히 이 책의 구성은 자격증 시험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은 보통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의 구조는 그런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빠르게 핵심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이 책에는 부록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공략집이 포함되어 있다. C, Java, Python을 다루는 이 부록에는 SQL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코딩 문제를 풀 때 문법이 헷갈리면 바로 참고할 수 있다. 문법이 헷갈릴 때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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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 관련, 프론트엔드 개발 지식들을 공유합니다. React, Javascript를 다룰 줄 알며 요즘에는 Typescript에도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프로젝트 하는 것을 즐기며 많은 대외활동으로 개발 능력과 소프트 스킬을 다듬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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