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50] 컴퓨팅 사고 - 정보의 표현

ASCII

앞 강의에서 말한 2진법을 활용해 숫자뿐만 아니라 문자, 이미지, 사운드 등을 표현할 수 있다.

 

알파벳이나 한글, 키보드로 입력하는 모든 것은 2진법으로 변환할 수 있다.

 

문자는 미국에서 제정한 ASCII 표준을 사용한다.

 

ASCII는 American Standard Code for Information Interchange의 약자이다.

 

하지만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American이 들어가있어 미국식 영어에 한정되어 있었다.

 

다른 글자들에 대한 대응이 되어 있지 않는 표준이었던 것이다.

 

 

Unicode

그래서 보완하기 위해 유니코드가 도입되었다. 유니코드는 알파벳과 숫자뿐만 아니라 이모티콘도 표현할 수 있다.

 

유니코드는 32비트까지도 사용하므로 훨씬 더 많은 패턴들을 나타낼 수 있다.

 

😂 이모지는 2019년 iOS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이라고 한다.

 

이 이모지의 10진수 값은 128514이다. 이를 2진법으로 변환하면 11111011000000010이다.

 

스마트폰으로 😂 이모지를 보내게 된다면 위 2진수처럼 0과 1의 패턴을 보낸 것이다.

 

 

그림의 표현

그럼 저 이모지를 화면에 표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색을 표현하기 위해 0과 1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RGB(Red, Green, Blue)값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모지에 있는 모든 점들을 하나하나 표현한다.

 

노랑색은 72만큼의 빨강, 73만큼의 초록, 33만큼의 파랑을 섞어서 나오게 된다.

 

얼마만큼의 빨강, 초록, 파랑을 사용할지를 나타내 다양한 색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영상의 표현

 

한편 밈의 형태로 볼 수 있는 영상들은 한 파일에 저장되어 있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다.

 

우리의 눈이 보고 있는 것은 한 사진 뒤에 다른 사진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서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는 것이다.

 

단지 사람은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일 뿐이다.

 

컴퓨터에서 정보를 표현하는 거의 모든 방법이 이렇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정보를 나타내든 결국 0과 1들로 표현된다.

 

 

References

https://www.boostcourse.org/cs112/lecture/118998

모두를 위한 컴퓨터 과학 (CS5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