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비전공자도 간단하게 - 누구나 쉽게 캔바(canva)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이 서평은 제이펍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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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캔바 Canva로 끝내는 콘텐츠 디자인 | 김민아(캔바 아몬드) - 교보문고

 

 

목차에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각 챕터들은 주제에 맞게 캔바를 소개한다.

1. 콘텐츠 디자인을 위한 기본기 다지기

이 장에서는 캔바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다룬다. 앱 설치부터 시작해 디자인 가이드라인까지 캔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반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2. 디자인 요소 자유자재로 편집하기

이 장에서는 캔바 편집기 사용법에 초점을 맞춘다. 이 편집기를 사용해 영상이든 사진이든 자유롭게 편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툴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3. 디자인이 수월해지는 인공지능 사용하기

이 장에서는 캔바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능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 기능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4. 캔바의 영상 편집 기능 익히기

캔바는 사진을 편집하는 곳으로 많이 알고 있는데 영상 편집 기능, 그 중에서도 특히 유튜브 쇼츠 등에 특화된 영상 제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이 책에서는 쇼츠를 어떻게 만드는지, 애니메이션 같은건 어떻게 추가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네 번째 챕터는 유행하고 있는 쇼츠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캔바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사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눈길을 끌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다루면서 디자인에 대한 근본적인 감각을 기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캔바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보니 가끔씩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물이 나올 때도 있었다. 캔바를 숙련도 있게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책에서 제시한대로 디자인 감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 초반부에서는 캔바에 대한 사용법과 기능에 대한 포괄적인 소개를 이룬다. 특히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웹보다는 앱으로 설치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더 구체적인 이유들은 책을 통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에디터 인터페이스의 구성 요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편집 환경을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Photoshop이나 Illustrator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 레이어 시스템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다.

 

요즘에 인공지능과 결합한 서비스들이 많이 대중화되고 있다. 캔바도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서 예외는 아니다.

 

캔바의 인공지능 기능은 사진, 동영상 디자인을 자동화해주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와 같은 SNS 플랫폼에 적합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편집 과정에서 불필요한 물체를 없애는 기능 같은 고급 도구들이 가능하게 한다.

 

비록 대다수의 고급 기능들은 유료로 제공되지만 캔바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들도 있다. 예를 들어, 문서만 있다면 그 내용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꿔주는 기능은 무료이다. 특히 과제나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프레젠테이션들을 준비해야 할 상황이 생기는데 텍스트만 제공해주면 변환 정도는 무료로 해준다.

 

최근 숏폼 콘텐츠가 정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공지능이 제작 하는 기능이나 추가 템플릿 접근 등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사용해야 하지만, 전반적인 영상 제작과 편집은 무료로 할 수 있다. 캔바에서 제공하는 무료 템플릿만 활용해도 충분히 다양하고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쇼츠와 같은 숏폼 영상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그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 하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더 자세한 정보 들이나 구체적인 방법들은 책에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예전에 비해 주목받고 있진 못하지만 인스타그램의 핵심은 게시물이다. 게시물을 보다보면 첫 페이지를 매력적으로 만든 것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런 게시물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 외 캔바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능들도 다루고 있다. 명함 제작, 제품 목업 생성, SNS 예약 발행 등 정말 유용한 기능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주먹구구식으로 막 눌러보면서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캔바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시스템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에 알지 못했던 기능들도 많이 알아가 이전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만큼 정보들이 많으니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