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1주차 목요일에 수료생 분들의 밋업이 열렸다.
이번 발표에 참여해주신 수료생 분들은 8기 수료생 분들이었다.
바로 전 기수에 부스트캠프를 마치고, 현직에서 일하시고 계신 수료생분들을 모신 것이다.
퇴근하고 바로 참여하러 오신 것이라 굉장히 소중한 기회였다.
연사님들의 분야, 발표 주제는 아래와 같다.
- 김용현님(Web FE): 동료와 함께 성장했던 기억들
- 김서정님(Web BE): 멤버십에서 얻은 문제 해결 경험
- 안유경님(iOS): 관찰을 통한 성장
- 장지호님(Android): 기술 전문성 기르기
멤버십 과정을 참여하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지 알려주셔서 앞으로의 12주 과정동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기존의 수료생 밋업에서는 인터뷰 형식처럼 모든 분들이 한꺼번에 참여하셨다면, 이번 밋업은 연사님 한 분 한 분의 발표를 듣는 방식이다.
발표 순서는 김서정님(Web BE) → 장지호님(Android) → 안유경님(iOS) → 김용현님(Web FE) 이다.
부스트캠프에서 얻은 것: 문제 해결 경험
개요
- 학습 스프린트의 문제 해결 경험에 대해서 공유해 드릴 예정임
- 학습 스프린트에서 마주할 개발적 이슈, 오류 상황들이 어떻게 하면 나의 학습 거리가 될 수 있는지
- 성장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문제 해결 경험 쌓기
- 문제 정의 → 문제 원인 찾기 → 문제 해결
- 세 단계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점점 더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음
- 학습 공유, 멘토링 코드 리뷰와 같이 공유를 통해서 더 빠르게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었음
- 문제 해결 사이클을 굉장히 빠르게 돌면서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음
- 이런 기회를 잘 사용했으면 좋겠음
학습 스프린트 문제해결사례 공유
- 감이 안 잡힐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실제 했던 것을 공유하셨음
- 프론트, 백 풀스택으로 두 개를 서버로 띄워서 연결 확인을 함
- 10번 이후 더 이상 요청이 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함
- 원인이 될 만한 지점을 좁혀가보자라는 생각을 했음
- 프론트 요청, 백엔드 로그가 모두 정상적이어서 연결에는 문제가 없다 판단
- 처음 10번은 되고 그 이후로 되지 않아서 쿼리 문제도 아니라 판단
- 백엔드에서 DB 연결할 때 문제가 될 것이라 추측
- MySQL 코드를 보니 초기 값으로 connection이 10개만 설정되어 있는 것 확인
- connection을 매번 릴리즈해주는 것으로 마무리
- 그룹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많은 문제가 생겼었음
- 문제 해결의 기록을 통해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음
- 나중에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다시 볼 수 있어서 되게 좋았음
- 채용 과정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됨
문제해결 경험이 왜 필요할까
- 개발자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 다양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아갈수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지고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
- 현업에서도 맨날 하는 일이 문제 해결하는 일
- 그래서 이런 경험들을 많이 쌓아가면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 멤버십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를 피하지 않고 부딪혀가고 고민해가며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기
- 최대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음
MC님의 보충 의견
- 베이직때부터 강조하고 있던 문제 해결 경험이라는 것이 어떤 건지 디테일한 사례를 통해 잘 말씀해주셨음
- 문제 해결의 프로세스는 머리로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스프린트나 챌린지에서 직접 수행하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았음
- 이 발표를 통해 의식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되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음
Slido QnA
PR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 문제 해결 기록을 남겨놓은 것은 포트폴리오보다는 면접 과정을 준비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음
- 프로젝트 과정을 정리했던 것이 포트폴리오로 쓰기에는 더 좋지 않았나 생각
- 프로젝트를 단순히 많이 한 것이 좋은게 절대 아님
- 프로젝트나 학습 과정에서 무엇을 고민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확실한 기록과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
전문성 다지기
개요
- 현재 최대 관심사가 취업인 것 같음
- 발표 전체를 취업이라는 대의 목적과 결부시켜서 준비했음
망설이지 않기
- 개발자 로드맵에서 쉽게 볼 수 있듯이 각자의 분야에서만 하더라도 정말 많은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함
- 코테도 준비하고, 남들 하는 동아리 활동도 한 번 해봐야 하고, 프로젝트도 괜찮은게 하나 있어야 하고, ..
- 이 중에 하나라도 놓치면 불안해져 자신감이 떨어지는게 큰 문제
- 육각형을 다 채우기 위해 긴 취준 시간을 쓰는 것 같음
-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서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으려면 조금이라도 나은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 것
- 그래서 육각형에서 멈추지 않고 뾰족한 포인트를 만들었으면 좋겠음
- 그런 포인트가 있는 인재를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함
- 전문성을 가지면 좋을만한 항목들
- 추천도는 발표자분의 개인적인 의견
- 도메인 지식을 학습에서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라 높은 점수를 주셨다고 함
- 멤버십 기간을 적극 활용하기
- 주어진 멤버십 기간은 말 그대로 부스트할 수 있는 기간
- 얼마든지 깨져도 괜찮은 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음
- 리스크 없이 도전하고 또 깨지고 그걸로 성장하기에 마음 편한 시간이 없을 것임
- 망설이지 말고 원하는게 있으면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 여러 멘토들과 긴 시간을 보내고 기술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될 것이지만, 멤버십 기간이 끝나면 DM 보내기 망설여짐
- 기술적 고민을 털어놓을 시간이 이 기간밖에 없을 수도 있음
- 망설이지 말고 멘토분들이랑 최대한 많이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을 추천
-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지식들을 아주 쉽게 전수받을 수 있음
- 열심히 노력해서 멤버십에 합류한 특권이니 가능한 기간 동안 많이 누리시길 바람
보다 깊이 학습하기
- 깊이 학습하기 위해서는 시작이 매우 중요
- 빠르게 실패하는 행위는 잘못된 방향으로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
- 실패하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는 가장 기초적인 것을 위반함으로써 시작됨
- 기초적인 부분을 수정해 성공하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세스가 연속적으로 발생함
- 빠르게 실패하는 행위는 잘못된 방향으로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
- 위 테스트 코드 작성 프로세스를 학습에 사용함
- 온갖 문제 상황을 먼저 마주하고 ‘이렇게 코드를 작성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구나’를 차근차근 배우는 것
- 이런 과정이 쌓이면 해당 기술에 대해 어떤 오류를 범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게됨
- 공부할 때 가장 많이 한 실수
- 두 가지 문제점이 있음
- 에러 핸들링에 catch 본문을 비우는 행위
- 영원히 대처되지 않는 에러가 발생하게 됨
- 어떤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안다고 말을 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exception을 세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작업할 때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 수 없음
- 높은 생산성만이 전문성을 대변할 수는 없음
-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안정성임
- ‘하지만 빨랐죠?’는 굉장히 무책임한 것
- 에러 핸들링에 catch 본문을 비우는 행위
- 두 가지 문제점이 있음
- 위 포인트들을 생각하면서 좀 더 높은 안정성을 가진 코드를 작성했으면 좋겠음
흔적 남기기
-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가짐
- 근데 면접장에서는 아닐 수 있음
- 그래서 기록을 해야 함
- 블로그 활성화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비밀 일기장인 경우가 많음
- 말 그대로 누구도 찾아오지 않고 나만 보게 될 수도 있음
- 실제로 존재하는 많은 취준생분들의 기술 블로그가 그렇게 되어있음
- 그럼 위의 사진처럼 ‘아무도 안 보는데 뭐하러 쓰냐’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음
- 굳이 다듬어가며 써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임
-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무도 안 보니까 더 길게 쓸 수 있는 자유가 생김
- 실제로 블로그 포스트들 보면 필요 이상을 긴 글이 자주 나옴
- 특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는게 훨씬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 하지만 아무도 안 보니까 그냥 장황하게 한 번 써보기
- ‘너무 길게 쓰면 못 알아볼 수 있지 않냐?’ 싶지만 여기서부터가 중요
- 다음 세 가지 지키면 더 좋은 포스트가 될 수 있을 것
- 정말 자세히 작성하기
- 앞에서 말씀 드렸으니 생략
- 소리내어 읽어보기
- 특히 구어체로 작성했다면 남들에게 설명하듯이 특정 키워드를 목소리에 힘을 주어 강조하듯이 읽기
- 이런 과정은 다음 ‘여러 번 수정하기’에서 많은 도움이 됨
- 여러 번 수정하기
- 가장 중요
- 포인트는 수정을 빌미로 여러 번 읽는 것에 있음
- 이 과정을 강제하기 위해 일부러 오타를 내서 작성함
- 오타를 일부러 10개 만들어 놓으면 포스트를 최소 10번 읽을 수 있음
- ‘아무도 안 보는데 뭐하러 여러 번 읽음?’ 할 수 있음
- 사실 비밀 일기장이 아니었던 것임
- 멤버십 기간 동안 기술적 고민이 담긴 글들을 동료 캠퍼들이나 멘토분들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음
- 회고를 하면서도 링크를 걸 수 있음
- 이를 통해 피드백도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지식을 얻는게 가능함
- 실제 부스트캠프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을 때 많은 협업 개발자 분들께서 블로그 글을 잘 봤다는 말씀을 해주심
- 피드백도 많이 받음
- 블로그가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음
- 존재 자체가 도움이 됐다는 것은 절대 아님
- 지식 학습을 하는 것에 있어서 블로그를 열심히 활용한 케이스
- 직접 작성했던 블로그 글을 보면서 면접 준비를 하기도 함
- 이 기회에 한 번 블로그 시작해보시길
MC님의 보충 의견
- ‘본인의 장점을 찾아서 발전시키라’는 내용과 ‘그것을 잘 할 수 있는게 부스트캠프’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깊었음
- 부스트캠프에서 몰입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했으면 좋겠음
- 블로그 관련 이야기는 뒤의 수료생 분들의 발표에서도 계속 나올 것 같음
- 얼마나 그게 중요한 것인지 들어보셨으면 함
Slido QnA
학습 내용이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들 때
- 좁은 범위를 파고들지 말고 큰 범위에서 공부해보기
- 이미지 처리, 영상 처리, 스레드 관리 등과 같이 조금 더 큰 범위의 어떤 지식에 대해 딥 다이브 해보기
- 앞으로 개발자로 일하면서 만날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 시야가 되게 넓어짐
- 당장은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앞으로 내가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서 이런 것을 하는데 시간을 좀 써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좋을 것 같음
MC님의 보충 의견 2
- 딥 다이브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림
- 좀 전에 네이버 HR 분들과 미팅을 했음
- 네이버 채용 기준이 두 가지
- 기술적인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가
- 얼마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 성장 가능성을 보는 여러 가지 지표 중 하나가 딥 다이브 경험이 있는지라고 하심
- 면접을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서 깊숙하게 파고 들어갔던 분은, 다른 주제에 대해 학습할 때도 그만큼 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
- 그래서 딥 다이브가 중요하고 해본 사람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듯
나를 알고 성장하기
개요
- 나에 대해 잘 알기 위해 노력을 했던 경험을 전달할 예정
- 그걸 바탕으로 나만의 목표를 설정한 경험
- 부스트캠프가 끝나고 느낀 점들에 대해 발표
나에 대해 알기
- 이번 발표 주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음
- 고민을 하다가 했던 행동이 부스트캠프 회고 내용 다시 보기
- 그 중에서도 주간 학습 피드백을 가장 먼저 했음
- 그 때 당시에 세웠던 목표는 ‘나에 대해 잘 알기’ 였음
- 그래서 주제를 이걸로 정하게 되었다고 하심
- 어떻게 해서 나에 대해 잘 알려고 노력을 했는지 설명드리겠음
- 나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주간 학습 피드백을 활용해서 회고하기
-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서 나를 파악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했음
- 반복적으로 성취감을 느꼈던 행동들은 강점이라고 생각함
- 하지 말아야 하는데 관성적으로 해버린 행동들은 약점이라고 생각함
- 실제로 회고했던 내용을 발췌
- 리드미가 동화책처럼 잘 읽힌다는 피드백을 보고 시각화랑 구조화를 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함
- 반대로 구현보다 학습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와 이 부분에 약한 것을 느낄 수 있었음
- 결론적으로 회고를 통해 잘하는 것과 아쉬운 것들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음
- 두 번째로 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생각
- 역설적으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다보면 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됨
- 8기를 하면서 7기 수료생 밋업을 봤는데 다른 동료들에게 ‘빨대를 꽂고 배워라’라는 말을 많이 해주심
- 이 말이 인상 깊어서 빨대 꽂을 캠퍼들을 찾으려 많이 노력하심
- 이 때, 코드에 국한돼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 생활 패턴이나 긍정적인 마인드셋 등도 참고해 따라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음
- 문서화를 잘 해보고 싶어서 문서화를 잘 하시는 캠퍼분을 따라해본 경험이 있음
- 그 분이 추천해준 책도 읽어보기도 하고 안 써본 옵시디언 툴도 써보는 등 기록하려 노력함
개인적으로 저 발표자료 짤이 너무 웃겼다...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습관화해보기 위해 그룹 프로젝트에서도 문서화하려고 노력함
- 데브로그라는 것을 도입해서 개발 과정을 꾸준히 작성하려 노력함
- 이렇게 과정을 기록하다보니 수료 후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음
나만의 목표 설정하기
- 앞에서 회고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멤버십 동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
- 근거 있는 PR을 남겨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걸 목표로 잡게 됨
- 목표로 했던 것은 내 코드를 완전히 처음 보는 사람도 PR만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함
- 전체적인 프로젝트 구조를 도식화
- 구현하면서 했던 고민이나 해결 과정을 무조건 포함시키려고 함
- 데일리 스크럼, 피어 세션 때 눈에 보이다 보니 설명하기 굉장히 수월함
- 코드 파악하는 시간도 굉장히 단축되었음
-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한 의문에서 추가적인 학습을 하게 되는 장점까지 있음
- 회사에서 했던 사전 과제에서도 적용을 했음
- 사전 과제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이나 생각을 세세하게 문서화해서 과제랑 같이 첨부
- 과제만 단순히 해낸 것이 아니라, 과제를 분석하고 구조 설계, 개선하는 과정까지 포함함
-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음
- 회고를 숙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 이번에는 개인 회고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사실 좀 많지 않음
- 이번 기회에 깊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음
- 정말 강조드리고 싶은 것
- 부스트캠프하면서 비교를 통해 많은 자책을 했었음
- 의식적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원영적 마인드를 하시는것을 적극적으로 추천
부스트캠프가 끝나고…
-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는 아쉬웠던 것들
- 커다란 목표만 세우고 그거를 향해서 달려가기만 했음
- 그렇게 하기보다는 좀 자잘한 목표를 많이 세웠으면 좋겠음
- 작은 성공을 여러 번 성취해보는 방향으로 임했을 것 같음
- PR에 코멘트 적극적으로 달기
- 코드 작성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게 됨
-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좀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다른 캠퍼분들 코드에 코멘트를 자세히 달아보는 경험을 했었을 것 같음
- 커다란 목표만 세우고 그거를 향해서 달려가기만 했음
- 8기를 수료하고 나서도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함
- 코테 스터디, 면접 스터디 등 활발하게 활동
- 어디에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인적 자원임을 다시 한 번 깨달음
- 멤버십 끝났다고 인연이 끝나는거 아니니 수료 이후에도 열심히 빨대 꽂으면서 배우시길
MC님의 보충 의견
- 체크아웃 메시지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것
-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내용들
- 한 주간의 목표만 세워도 스스로 달성 여부에 따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음
- 빨대 꽂기는 부스트캠프 유구한 전통
- 6, 7, 8기까지 계속 오다가 이번 9기까지 내려옴
- 아주 좋은 Legacy를 물려주는 것 같아 재밌게 발표 들었음
Slido QnA
자책에 대한 수료생분들의 극복 방법
- 용현님
- 원래 다른 직종에서 일하다 공부 2년 정도 하고 부스트캠프 포함 2년 더 공부 후 개발자 된 케이스
- 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었음
- 위 발표에서 말했듯 원영적 사고는 정말 좋음
- ‘저 사람 왜 이렇게 잘하지’보다는 ‘내가 이렇게 못하는데 날 가르쳐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 완전 럭키비키잖아~’ 라고 생각하기
- 동료 캠퍼들한테 열심히 배우고 따라가려고 목표를 설정
- 더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 학습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기: 내가 성장했던 기억들
개요
- 새로운 것을 마주하면서 걱정, 떨림 굉장히 많을 것
- 그런 것들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음
- 소프트 스킬에 대한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들이므로 깊게 새겼으면 좋겠음
왜 멤버십일까?
- 챌린지는 많은 도전을 했기 때문에 이름이 챌린지였을 것
- 멤버십은 왜 이름이 멤버십일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지?
- 처음에는 부스트캠프 구성원으로서 자격과 지위를 갖추어서 그런 줄 알았음
- 부스트캠프가 끝날 때 쯤 다시 되돌아보았을 때 멤버십에 다른 정의가 하나 더 있었음
- 단체를 이루는 구성원의 수 혹은 구성원 전체라는 의미가 있음
- ‘구성원들을 활용해서 더욱 성장하라’는 의미의 멤버십이라고 느낌
-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
-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첫 번째로 했던 것이 개발 블로그 스터디
- 썼던 글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이 썼던 글을 읽으면서 학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글을 정리하는 법도 배움
- 개발하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잘 하는 동료에게 질문해본 경험도 있음
- CS 스터디를 통해 함께 전문성 있는 학습도 했었음
왜 함께 성장하는 것은 중요할까?
-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
- 혼자서 할 수 있는 생각에는 한계가 있고 좁은 시야 안에서만 활동하게 됨
- 시야를 넓히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그 사람의 생각을 배우고 소통함으로써 더 넓은 생각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음
-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
- 공부를 하다 보면 초반에 너무 빨리 해서 금방 지침
- 혹은 천천히 하다가 알고 보니 혼자만 진도가 느려짐
- 이런 경험은 반드시 있을 것임
- 소통하면서 학습하게 되면 너무 빨리 가는 사람을 잡아주고 너무 뒤쳐지는 사람들을 같이 이끌어줌으로써 함께 성장을 꾸준하게 맞춰 이어나갈 수 있음
- 소통 능력
- 가지고 있는 고민, 알고 있는 정보를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함
- 점점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이 늘어나게 됨
- 현업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강조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스킬이라 생각함
- 가지고 있는 고민, 알고 있는 정보를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함
- 알려주면서 늘어나는 전문성
-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면서 새로운 관점을 찾을 수 있음
- 잘못 알고 있는 부분, 부족한 부분 모두 채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
함께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 이제 소통이 좋은건 알겠음
- 그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 스터디는 굉장히 기본적인 방법
- 부스트캠프를 하면서 3개의 스터디를 진행했음
- 열품타 스터디 - 시간 공유하면서 늘어지는 자기 자신을 잡음
- 면접 스터디
- 개발 블로그 스터디
- 좋았던 점
-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 내가 알려줌으로써 지식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음
- 스터디를 통해서 함께 규칙을 만들어 공동체를 운영하는 법을 학습함
- 부스트캠프를 하면서 3개의 스터디를 진행했음
- 현업에서 팀은 리더와 속해있는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 스터디를 통해서 함께 배워 나갈 수 있음
- 면접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음
- 매주 하나씩 자신의 주제를 가지고 와서 공부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굉장히 좋은 스터디의 한 종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 다음은 코드 리뷰
- 개발자는 입보다 코드가 더 바빠야 함
- 남의 코드를 보면서도 ‘이 코드가 더 좋아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생각하게 됨
- 자연스럽게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실력이 늘어나게 됨
- ‘이 방법이 더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 위해선 코드 작성하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함
- 근거가 필요하고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공부하면서 지식을 늘려나갈 수 있음
- 생각 전달 및 설득 능력도 기를 수 있음
- 코드 리뷰를 받았으면 답변을 성심성의껏 적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
-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성장할 수 있음
- 다음은 개발 블로그
- 개발 블로그는 딥 다이브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함
- 단순히 지식 백과 또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 긁어와서 정보만 나열하는 단편적인 글은 지양
- 나의 생각과 고민이 담긴 글을 작성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 오른쪽에 Vanila TS로 Flux 구조를 직접 설계해본 경험이 있음
- 이 부분을 면접 때 이렇게 딥 다이브를 했고 ‘이런 부분이 좋았다’ 혹은 ‘이런 부분이 나빴다’ 라고 말씀드림
- 끝날 때 ‘지원자는 정말 깊게 학습하시는 분이군요’ 라는 답변을 해주실 정도로 반응이 좋았음
- 그래서 생각이 담긴 글을 하나 하나씩 공유해주면 참 좋을 것 같음
- 어느새 자소서 항목이 몇 가지 채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임
- 트러블 슈팅이 될 수도 있고 문제 해결 과정이 담겨 있으면 더욱 좋음
- 모각코, 커피챗은 빠질 수가 없음
- 개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취미, 듣기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좋음
- 듣다 보면 또 새로운 관점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음
- 다양한 이야기들 해보기
- 더 많은 빨대 꽂을 곳을 탐색해보는 좋은 기회
- slack 소통하기
- 정말 강조하고 싶음
- 부스트캠프에서 생긴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 혼자서 앓지 말고 꾸준히 소통하고 이야기함으로써 빠르게 해결했으면 좋겠음
- 부스트캠프에는 동료 캠퍼들도 있지만 마스터, 멘토, 그 외 운영진 분들도 구성원임을 잊지 말고 소통 잘 하길 당부드림
- 올라온 고민들은 보고 꼭 같이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면 더 꾸준히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듬
부스트캠프에서 갖추어야 할 자세
- 이렇게 방법들을 제시해도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음
- 어떤 자세로 해야될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자세가 굉장히 중요
- 첫 번째로 적극성
- 모든 소통은 먼저 말을 하는 것부터 시작
-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음
- 슬랙, 오프라인, 리뷰 상관 없이 적극적으로 먼저 글을 쓰기
- 말귀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
- 두 번째로 의견 수용
- ‘무조건 내 말이 맞아’라는 스탠스는 소통할 수 있는 자세가 절대 아님
- 부족한 정보 때문에 그렇게 판단한 것일 수 있음
- 새롭게 데이터가 바뀌어서 더 이상 안되는데, 그렇게 말해버리면 아무도 소통하고 싶지 않아함
- 그러므로 적극적인 의견 수렴도 중요함
- ‘무조건 내 말이 맞아’라는 스탠스는 소통할 수 있는 자세가 절대 아님
- 세 번째로 객관적 수용
-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생성형 AI를 참고할 것임
- 모든 정보, 말이 항상 옳다라고 100% 확신할 수 없음
-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위해 해준 말은 맞지만, 옳은지 객관적으로 한 번 더 검증해야 함
- 생성형 AI도 거짓말 아닌지 검증하고 활용했으면 좋겠음
-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생성형 AI를 참고할 것임
- 네 번째로 비교하지 않기
- 깎아 내리지 말고, 배울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기
MC님의 보충 의견
- 네 분의 발표를 들으며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
- 동료 활용하는 것을 굉장히 강조
- 블로그에 학습한 것을 글로 남기면서 조금 더 딥 다이브하는 경험 강조
- 네 분 다 말씀해주신 만큼 다들 활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봄
- (마지막에 발표해주신) 용현님이 팀 네이버 공채로 입사하심
- 올해 팀 네이버 공채에서 부스트캠프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음
- 공채 입사 인원 중 20% 정도가 부스트캠프 출신
- 9기 수료생들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
- 올해 팀 네이버 공채에서 부스트캠프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음
Slido QnA
방대한 학습 수행
- 용현님
- 개발자가 아니었는데 시작함
- 개발 공부 2년 정도 되었을 때 부스트캠프에 들어옴
-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많은 걱정을 했었음
- 다른 사람들은 7시에 과제를 마치는 것 같은데 본인은 1/3도 못했었음
- 부스트캠프가 끝나고 나서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음
- 방대한 양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 하루에 내가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To-do list 작성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제일 급하고 이것만큼은 집중해서 해야 한다 생각하는 부분만 공부
- 다른 부분은 학습 부채로 남겨야 함
- 하지만 학습 부채로 남길 때 ‘언제까지 해내겠어’라는 다짐이 없으면 학습 부채에 의미가 없음
- 학습 부채에 대한 기한을 정해주면 좋을 듯
- 한 번 학습을 할 때 딥 다이브해서 학습
-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 하나를 좀 깊에 학습하다보면 다른 분들도 구조나 흐름이 비슷
- 그래서 조금 더 빠르게 익힐 수 있음
- 하나를 할 때 집중, 선택적으로 잘 선택하시길 바람
- 하루에 내가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To-do list 작성
- 개발자가 아니었는데 시작함
생성형 AI 사용
- 서정님
-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생각
- 문제는 생성된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 원하는 기능에 대한 코드를 작성해달라고 함
- 코드를 받으면 한 줄 한 줄 다 이해하기 전에는 쓰지 않음
- 그래서 모르는 부분은 다시 물어봐서 무슨 의미인지 알아냄
- 모든 코드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음
- 유경님
- 서정님과 비슷한 맥락으로 현업에서 생성형 AI를 많이 쓰고 있음
- 특정 사실에 대해 질문하기보다는 이미 구조 설계를 해놓고 어떻게 구현하는 방법이 있을지 많이 물어보는 것 같음
- 서정님과 비슷한 방식, 생성한 코드를 복붙하지 않고 하나 하나 다 타이핑을 해서 쓰고 있음
- 단순히 복습을 하는 것보다 이해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음
-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쓰는 것보다 성장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
- 서정님과 비슷한 맥락으로 현업에서 생성형 AI를 많이 쓰고 있음
신입 개발자가 필요한 기술 스택
- 서정님
- 백엔드는 할 게 상당히 많음
- 신입의 입장에서 그걸 다 할 수는 없음
- 백엔드한테 중요한 것은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
- DB를 좀 깊게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 기술 스펙, 프레임워크, 언어 이런 것들은 중요하게 보는 것 같지 않음
- 부스트캠프하면서 JS, TS로 포트폴리오 준비, 회사에서는 코프링 사용 중
- 신입을 뽑을 때는 기본기(CS, 특히 데이터베이스)를 더 많이, 깊이 있게 학습하면 뭔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음
- 사실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기업에서 뭘 많이 보는지 확인해보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면 좋을 듯
- 백엔드는 할 게 상당히 많음
신입이 가져야 할 자세
- 지호님
- 인사 잘 하기
- 개발 못 해도 인사 잘 하는 분 보면 못 해서 좀 귀여움
- 사람 모여서 다 같이 문제 해결하는 과정이니까 못 하면 인사라도 열심히 하기
- 인사 잘 하기
- 용현님
- 막 신입이 되어서 답변드리기 조금 어려움
- 추구하는 자세를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음
- 소프트 스킬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 중
- 코딩이든 개발이든 무엇이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음
-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배우고 함께 협업해야 함
- 소통할 때 얼마나 말을 잘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소프트 스킬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자는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음
- 회사 DB에 매일 TIL을 적고 있음
-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는게 보일 수도 있음
- 선배님들 보시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적어주실 때 굉장히 뿌듯
- 전날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신입으로서 갖추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추구하고 있음
- 막 신입이 되어서 답변드리기 조금 어려움
- 유경님
- 수습 기간이 막 끝나가는 따끈따끈한 신입
- 주어진 것만 열심히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음
- 추가적인 학습을 한다거나, 좀 더 높은 성취를 원할 수도 있지만 주어진 것에 대해서 혼자서 학습을 하고 문서화하는 것만으로도 신입으로는 충분하다 생각
- 수습 기간 평가에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일반적인 주니어’라는 문장을 받으셨다고 함
- 만약 신입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주변에 적당한 도움 요청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니 질문 많이 하시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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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공 관련, 프론트엔드 개발 지식들을 공유합니다. React, Javascript를 다룰 줄 알며 요즘에는 Typescript에도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하면서 프로젝트 하는 것을 즐기며 많은 대외활동으로 개발 능력과 소프트 스킬을 다듬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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